매월 많은 경제 지표들이 발표가 되고 있고, 언론사나 증권사는 거기에 따른 예측을 전망합니다.
아래는 Global Economic Indicator Table이고, 종류가 너무 많아 이 모든 것들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몇가지 자주 쓰이는 경제 지표를 알면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기때문에 간단하게 정리를 할까 합니다.
경제지표는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행지표 중 생산과 관련된 경제 지표는 경제지표로는 생산자물가지수, 구매관리자지수, ISM제조업지수가 있고, 소비와 관련된 지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신뢰지수(CCI)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후행지표는 국내총생산(GDP), 고용지수가 있습니다.
아래 간단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생산자물가지수 (PPI): PPI는 국내 생산자가 제품을 판매할 때 받는 가격 변동을 추적합니다.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산자 수준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파악합니다. 제품 원가가 오르면 제품 가격이 상승 & 물가 상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2. 구매자구매관리지수 (PMI): PMI는 구매 담당자의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건강 상태를 측정합니다. 생산, 신규 주문 및 고용과 같은 사업 조건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각 기업에서 물건 구매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를 좋게 보는지 나쁘게 보는지 설문해 그 답변을 지수화 합니다. PMI가 50을 넘기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수축을 의미합니다.
3. ISM제조업지수: 미국 실물경제의 대표적 선행지표로, 미국 20개 산업의 300개 제조업체들에게 신규주문·생산·출하정도·재고·고용상태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전월 대비 '개선(better)', '불변(no change)', '악화(worse)' 방식으로 조사합니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을, 50 이하이면 제조업의 수축을 의미합니다.
4. 생산자물가지수 (PPI): PPI는 국내 생산자가 제품을 판매할 때 받는 가격 변동을 추적합니다.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산자 수준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파악합니다. 소비자들이 구입한 특정 상품들의 평균 물가 수준을 측정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 지표입니다. 보통 물가가 오르면 금리도 상승합니다.
5. 소비자 신뢰 지수 (CCI): CCI는 소비자들의 현재 및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신뢰와 전망을 측정합니다. 이는 경제 활동의 중요한 주요 요인 인 소비자 지출 패턴에 영향을 미칩니다.
6. 국내총생산 (GDP): GDP는 특정 기간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치를 측정합니다. 이는 경제 산출과 성장의 주요 지표입니다.
7. 고용지수: 취업자 수, 실업자 수, 비농업부문 고용지수 등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에서 설명한 경제 지표 대신 여러가지 새로운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ISM 제조업 지수의 경우 이전에는 주가 예측등에 자주 사용되는 Indicator였으나, 2018년이후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약화되었습니다. 이는, 제조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보다 새로운 Big Tech 기업들의 영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S&OP에서 Big Tech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 제조업 경기에 상관없이 Big Tech는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위성을 통해 세계 주요 나라의 원유 보유량을 측정하여 경기의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Google Mobiility Index를 통해 국가별 지역별 이동 Pattern등을 분석하여 경기를 예측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